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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] 故 임세원 교수 유지...'안전하고 편견 없이' / YTN

2019-01-02 36 Dailymotion

■ 진행: 노종면 앵커 <br />■ 출연: 이명수 /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홍보이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진료 도중 정신질환자의 흉기에 찔려 숨진 고 임세원 교수. 본인도 우울증을 겪었고 평생을 우울증 치료와 자살예방에 헌신해온 의사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사건 당일에도 예약이 안 돼 진료가 거부당할 뻔한 환자를 진료하다 참변을 당했고 피습을 당하던 순간에도 간호사들을 대피시켰다고 합니다. 유족은 안전한 진료 환경과 마음 아픈 사람들이 편견 없이 도움을 받는 것이 고인의 유지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동료 의사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이명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홍보이사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. 이명수 이사님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가슴 아픈 일로 인터뷰 요청드려서 마음이 무겁습니다마는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. 생전 고인은 우울증 치료 그리고 자살예방에 헌신해온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함께 자살예방협회에서 활동하셨다고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자살예방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할 때 전문가들이 같이 모여서 워크숍도 하고 그랬는데 같은 조에서 이런저런 고민도 이야기하고 그랬던 기억도 있고요. 최근에 고인이 썼던 저서를 가끔가다 다른 분들 또는 환자분들한테 소개도 해 주면서 2~3주 전에는 전화로 책 이야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굉장히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떤 분이셨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열정적인 사람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. 그래서 환자 진료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또는 자살예방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원칙에 어긋나는 타협적이지 않았고 굉장히 열정적으로 임했고 그것을 방해하는 어떤 다른 요인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. <br /> <br />그것이 재정 문제라든가, 그런 것들로 인해서 뭔가 잘 진행이 안 될 때도 그런 것보다는 내용이랑 일이 중요하고 그래서 본인을 굉장히 헌신적으로 희생해 나가면서 일이 되게끔 하는 데 몰입하고 그랬던 열정적인 동료라고 생각을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고 임세원 교수께서 변을 당하기 얼마 전에 본인의 SNS에 올린 글이 있어서 저희가 그래픽으로 준비했습니다. 잠시 보고 얘기 진행하겠습니다. 제가 잠시 읽어보죠. <br /> <br />이게 숨지기 보름 전쯤에 본인의 SNS에 올리신 글입니다.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은 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021432542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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